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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식품 안전의 날에 꼭 알아야 할 위생수칙 5가지

by 인포힐링 2025.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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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안전의 날에 꼭 알아야 할 위생수칙 5가지
식품 안전의 날에 꼭 알아야 할 위생수칙 5가지

 

매년 5월 14일은 '식품 안전의 날'입니다. 이 날을 기념해 우리는 식탁 위의 안전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죠.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식재료 보관법, 손 씻기 방법, 조리 도구 위생까지…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식중독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작은 실천 하나로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위생수칙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식품 안전의 날을 맞아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위생수칙 5가지를 소개합니다.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하시는 분들,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반드시 숙지하셔야 할 정보들이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1. 손 씻기는 기본 중의 기본

요리 전후로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왜 손 씻기가 중요한가?

손은 하루 종일 수많은 물건을 만지며 세균과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매개체가 됩니다. 요리를 시작하기 전뿐 아니라 조리 중 고기나 달걀을 만졌을 때도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특히 손톱 밑은 세균이 많기 때문에 꼼꼼히 씻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올바른 손 씻기 방법

  •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로 문지르기
  • 손톱, 손가락 사이, 손등까지 꼼꼼하게
  • 종이타월이나 깨끗한 수건으로 말리기

2. 식재료는 구분해서 보관하세요

생고기와 채소, 계란을 같은 칸에 보관하면 안 됩니다

교차 오염을 막기 위한 저장법

생고기와 채소가 접촉하면 세균이 쉽게 옮겨집니다. 냉장고에서 보관 시에는 반드시 각각 밀폐 용기에 담아 분리해 보관해야 합니다. 특히 날계란은 껍질에 살모넬라균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밀폐 포장이 중요합니다.

식품별 적정 보관 온도

  • 육류 및 어패류: 0~4도
  • 채소 및 과일: 4~8도
  • 냉동식품: -18도 이하

3. 도마와 칼은 용도별로 나누기

한 가지 도마로 모든 재료를 손질하면 위험합니다

왜 용도별 분리가 필요한가?

생고기를 썬 도마에 채소를 손질하면, 세균이 채소에 옮겨질 수 있습니다. 특히 조리하지 않고 바로 먹는 샐러드용 채소라면 더 위험하죠. 가정에서는 최소한 도마 2개, 칼 2개를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도마 분리 방법

  • 빨간색 도마: 육류 전용
  • 파란색 도마: 생선 및 어패류
  • 초록색 도마: 채소 및 과일

4. 익혀 먹을 음식은 중심까지 충분히 가열

겉만 익은 요리는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중심 온도 확인은 필수입니다

특히 닭고기, 계란요리는 내부까지 완전히 익혀야 합니다. 고기의 경우 중심온도가 75도 이상이 되어야 식중독균이 사멸합니다. 겉이 익었다고 바로 불을 끄지 말고, 중심부를 자르거나 온도계를 사용해 확인해 주세요.

익혀야 안전한 대표 식품

  • 닭고기, 계란, 햄버거 패티, 어패류
  • 냉동 식품 중 ‘완전 조리 후 섭취’ 표시가 있는 제품

5. 남은 음식은 바로 식혀 냉장 보관

실온에 오래 두면 박테리아가 번식합니다

재가열보다 보관이 중요합니다

요리를 하고 남은 음식은 실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여름철엔 1시간 이내에 식혀서 냉장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뜨거운 음식은 넓은 용기에 담아 빠르게 식히는 것이 팁입니다.

재보관 시 주의할 점

  • 냉장 보관 후 3일 이내 섭취
  • 전자레인지나 냄비로 재가열 시 중심까지 뜨겁게
  • 냉장고 내 다른 식품과의 교차 오염 방지

6.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구분하기

두 날짜는 의미가 다릅니다

헷갈리는 날짜 표시, 어떻게 다를까?

유통기한은 판매자가 제품을 팔 수 있는 기한이고, 소비기한은 실제 먹어도 안전한 마지막 날을 의미합니다. 소비기한이 유통기한보다 길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나도 즉시 폐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시로 보는 유통기한 vs 소비기한

  • 두유: 유통기한 10일 → 소비기한 약 25일
  • 빵: 유통기한 5일 → 소비기한 약 12일
  • 두부: 유통기한 7일 → 소비기한 약 20일

7. 식품 표시사항 꼼꼼히 확인하기

알레르기 유발 성분, 원산지 확인은 필수입니다

식재료 구매 전 확인 습관 들이기

포장지에는 제조일자, 유통기한, 원재료명, 알레르기 유발 성분 등 중요한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나 알레르기 환자가 있는 가정이라면 표시사항을 꼭 확인하고 구입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주의해서 봐야 할 표시 항목

  • 식품유형 및 보관방법
  • 첨가물 종류
  • 수입 여부 및 원산지
수칙 중요 이유 실천 방법 주의할 점
손 씻기 세균 감염 예방 30초 이상 비누 사용 손톱, 손등도 꼼꼼히
식재료 분리 보관 교차 오염 방지 육류·채소 분리 밀폐 용기 사용
조리 도구 분리 세균 전파 차단 도마·칼 용도별 구분 색상별 사용 추천
충분한 가열 식중독 예방 중심 75도 이상 온도계 활용

 

식품안전의 날 5월 14일, 제정 이유와 그 의미

 

식품안전의 날 5월 14일, 제정 이유와 그 의미

식품안전은 단순히 위생을 넘어 국민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입니다. 매년 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날'로,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제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 이 날은 식품 관련

foodmj.tistory.com

 

FAQ 자주하는 질문

Q1. 식품 안전의 날은 언제인가요?
A. 식품 안전의 날은 매년 5월 14일입니다.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날로, 다양한 위생 캠페인이 함께 진행됩니다.

Q2. 손 씻기는 언제 해야 하나요?
A. 요리 전과 후, 육류나 달걀을 만진 후, 식사 전, 화장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평소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3. 도마를 색깔별로 나눠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도마를 용도별로 나누면 교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육류용, 채소용 등을 구분해 사용하면 세균 확산을 막는 데 효과적입니다.

Q4. 남은 음식은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나요?
A. 조리 후 2시간 이내 식혀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1시간 이내 보관이 필요하며, 밀폐 용기를 사용해야 안전합니다.

Q5.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모두 버려야 하나요?
A.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해도 곧바로 폐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소비기한 내라면 보관 상태에 따라 섭취 가능하므로 표시사항을 확인하세요.

Q6. 표시사항 중 꼭 확인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것인가요?
A. 유통기한, 원재료명, 알레르기 유발 성분, 보관 방법 등입니다. 특히 어린이나 알레르기 환자 가정은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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